[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본원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제6회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딩교실은 SW·AI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코딩의 기본을 익히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교실’은 2019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제6회를 맞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두 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총 3시간씩 하루 오후에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코딩교육의 주된 내용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기본 코딩교육과 다양한 알고리즘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코딩교실에는 SW·AI 교육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학생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각 학생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학생들은 처음 코딩을 접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자신이 작성한 프로그램이 실제로 작동하는 것을 보며 큰 흥미를 느꼈다.
한 학생은 “코딩을 처음 배웠는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제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내가 작성한 프로그램이 화면에서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학생들은 코딩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SW·AI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워나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들이 SW·AI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SW·AI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코딩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SW·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SW·AI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코딩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은 대전 지역 학생들의 SW·AI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