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새미래중학교,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상 수상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으로 금상·동상 수상…발명교육 특화로 혁신적 인재 양성

염철민

2024-08-12 09:19:16

 

 
대전새미래중,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새미래중학교는 8월 12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로,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교육부를 비롯한 13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6256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가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새미래중학교의 정아린 학생과 유현준 학생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정아린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인식 기반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음성 안내 시스템’을 발명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유현준 학생은 ‘진공청소기 먼지통 머리카락 엉킴 방지링’을 발명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지도 교사인 김승현 교사는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창의력 발달과 발명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현 교사는 “새미래 학생들의 특별하고 가치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발명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진행하는 발명 활동이 늘 큰 의미를 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발현할 수 있도록 발명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민정 대전새미래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로, 발명과 메이커교육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학교의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전새미래중학교는 발명과 메이커교육을 특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교가 지향하는 창의적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대전새미래중학교는 발명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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