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 제공…‘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 첫걸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속 어르신들 건강 지원…다양한 복지사업 전개

이정욱 기자

2024-08-12 07:16:56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12일 면 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활동은 소정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 번째 나눔으로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체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이 준비되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속에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행사였다.


특히,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CC세종공장 후원 빨래방 운영 및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한식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태 소정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에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정면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소정면은 이번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복지 활동을 통해 소정면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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