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주민 주도 예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홍성읍을 포함한 4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상황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위원회 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군민의 시각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봤다.
점검 대상은 2024년 선정된 41개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낭만 꽃고무신 신고 보름달밤 홍주읍성 산책 △서해안 고속도로 광천 IC 진출입로 광섬유열주등 추가 설치 △결성 리틀 야구단 지원 사업 △꽃피는 화산마을 조성 등 4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효과, 공익성, 예산 낭비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 개선 및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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