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8월 9일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과 메이커교육을 결합하여, 청소년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습 위주의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로 나만의 그림과 글자를 만들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한 후, 자신만의 그림이나 글자를 레이저로 각인하는 개별 맞춤형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실습은 청소년들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6월 11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당시 학교 밖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교육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교육정보원 김영진 정보지원부장은 "AI융합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이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