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8월 9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퍼비전은 대학생 멘토들이 고등학생 멘티와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멘토링의 방향성을 잡아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을 내어 봉사정신으로 멘티를 돕는 대학생 멘토들과, 그로 인해 꿈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멘티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수퍼비전에서는 멘토단의 개별 멘토링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와 자문,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한 대학생 멘토들은 멘티와의 만남에서 생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는 시간을 가졌다.
수퍼바이저는 학생 상담 시 유의할 점과 멘토링 활동 사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여, 멘토들이 더 나은 멘토링을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1차로 실시된 것이며, 오는 10월에 2차 수퍼비전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2회에 걸친 수퍼비전을 통해 멘토들은 자신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멘티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간의 활발한 개별활동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멘티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잘 적응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수퍼비전을 통해 멘토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멘티들의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멘토와 멘티 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드림&Dream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멘토링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