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안정적인 기업체 생산 활동지원을 위해 관내 인삼약초·추부·금성·복수 농공단지 노후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총 5억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노후기계 수리, 식당 시설 증축, 도로보수, 주차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의 경우 1억3000만원을 투입, 입주업체 폐수 적정처리를 통한 봉황천 수질개선을 위해 폐수처리장 시설의 수리 수선을 진행한다.
또한, 층고 높이로 공기 순환이 어려워 이에 따른 환기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추부농공단지에는 8400만원으로 수용가능 인원을 초과한 구내식당 확충을 추진하며 이와 함께 휴게시설 설치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근무자 휴게시설을 추가한다.
금성농공단지는 1억6000만원을 들여 폐수 및 우수관로 상수도 공사 등으로 인한 단지 내 도로 요철 구간을 정리해 보행자 보호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만들고 주차공간도 조성해 도로변 주차로 인한 교통 사각지대 발생을 막을 예정이다.
복수농공단지는 1억3500만원을 들여 이미지 개선 및 위험 예방을 위해 주변 환경정비와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보하는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사업별 공사에 들어가 현재 약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내 기반 및 지원시설 문제점 개선을 통해 우수한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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