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도내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총 82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인지 교육 △2024년 상반기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힐링 시네마 테라피 등 다양한 직무와 교양 강의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연수 2일 차에는 교육 취약 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 특강에서는 사례 개입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복지사들이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과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