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2024 여름방학 진로 캠프' 성황리에 종료

학생들 미래 진로 탐색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꿈을 향한 여정” 공유회로 마무리

이정욱 기자

2024-08-09 08:05:22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4 여름방학 진로 캠프 - 진로야, 미래 업고 뛰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배경으로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미래 업고 뛰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신산업, 미디어, 예술 등 여러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 중 200여 명이 이번 캠프에 참여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여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진로교육원은 사전에 프로그램 개발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해결형 진로 체험 수업을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학생들은 진로 캠프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진로 캠프는 '모두의 꿈, 진로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과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원정대' 체험을 비롯해 △가상현실 체험 △3D프린팅 △코딩과 드론 등 6개의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과 △댄스 △보컬 △연극 등 6개의 한국 문화 분야 프로그램 등 총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 로봇 택배 시연, 연극과 댄스 공연 등 자신의 꿈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에서 열정을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꿈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공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꿈을 나누고 응원하며, 캠프 기간 동안 쌓은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청 대강당 로비에는 학생들이 캠프 동안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여름 진로 캠프가 학생들에게 신산업과 한국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진로교육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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