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주간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현장점검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환자·접촉자 관리 강화 및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코와 입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의심증상 발생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유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확진 시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 격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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