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홍성군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과 홍성의료원 케어팀, 협약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기초 조사와 홍성의료원 초진을 통해 필요도 평가를 마친 2명의 대상자에 대해 퇴원 후 적합한 서비스 제공 및 적정 관리를 위한 케어플랜을 수립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지역사회 복귀 후 지속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가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사업으로 홍성군은 올해 하반기 전국 시행에 발맞춰 지난 6월 홍성의료원 등 6개 기관과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 중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례회의에서 수립한 케어플랜을 바탕으로 협약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라며“의료와 돌봄 등 대상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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