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및 서산예천초, 공주고 학생팀과 교사팀의 눈부신 성과

강승일

2024-08-08 10:30:38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일반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공주고등학교 팽주현 교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도내 학생팀과 교사 팀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 부문에서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의 ‘아스마데이터사전TV’ 팀이 ‘마이스터고 여학생수 부족 문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산예천초등학교의 ‘맛있는 사과’ 팀은 ‘서산에 있는 3개 초등학교 비교분석 - 부성초, 서산석림초, 오산초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공주고등학교의 ‘인비디코’ 팀이 ‘충청남도 학교급식 시스템의 경제적, 영양적 측면에서의 인사이트’를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데이터 분석과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이대주 충남교육청 재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사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성과는 데이터 활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의 ‘아스마데이터사전TV’ 팀은 마이스터고의 여학생 수 부족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여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산예천초등학교의 ‘맛있는 사과’ 팀은 서산 내 3개 초등학교의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학교별 특성과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공주고등학교의 ‘인비디코’ 팀은 충남 지역 학교급식 시스템을 경제적, 영양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정책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충남교육청의 성과는 교육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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