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배방 월천도서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배방읍 북수리 1844번지에 위치한 월천도서관은 총사업비 144억원을 들여 연면적 2,944.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인테리어만 남아 있다.
이날 방문은 오는 12월 월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박경귀 시장이 지역 주민, 월천도서관 건립추진위원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립도서관 운영 예정이며 복합문화공간과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책방과 일반 자료실, 청소년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로 옆 부지에는 공영주차장도 조성돼 있다.
시설을 둘러본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과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세심한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를 요청했다박 시장은 “개관 후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시간별 주 이용 연령층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영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월천도서관 완공을 기다려주신 모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도서관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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