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 안전 위해 사물주소판 310개소 확대 설치

비상소화장치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강승일

2024-08-08 09:05:44

 

 
공주시,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및 공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주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장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0종의 사물 2180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가운데 1160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 거치대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2023년도부터는 사물주소판에 긴급 구조 신고 정보무늬(QR 코드)를 도입해, 위급상황 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사물주소판 확대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부여 대상을 발굴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사물주소판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물주소판은 특히 비상소화장치와 같은 안전 시설물에 설치됨으로써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관들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조치로 공주시의 공공 안전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주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는 그 첫 걸음으로,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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