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7일 2024년 9월 1일자 본청 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기관장 등이 포함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9월 1일자 조직개편을 고려하여 자질과 능력 중심의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277명(교장 121명, 교감 83명, 교육전문직원 73명), 중등 141명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양훈 교육장,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교육장, 홍성교육지원청 임광섭 교육장, 예산교육지원청 박동신 교육장, 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교육장을 임명했다.
직속기관장으로는 교육연수원 심상용 원장, 과학교육원 이찬원 원장, 진로융합교육원 고은자 원장이 각각 임용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교육 변화의 핵심은 학생 주도성 인식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사정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 지원 중심의 신뢰받는 인사시스템을 통해 소통·협력하는 지원행정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충남교육청이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인사 단행의 배경에 대해 "미래 교육의 성공은 현장 지원과 소통, 협력을 통한 인사 시스템의 신뢰성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인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임명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은 각 지역과 기관에서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 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교육연수원, 과학교육원, 진로융합교육원 등 직속기관의 새로운 리더들은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새로운 교육 수요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모든 학생이 평등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인사 정책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충남교육청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