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포상금 지급’

2024년 상반기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 개최

강승일

2024-08-07 07:53:03




서산시, 시민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포상금 지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6일 시민의 자발적 신고와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안전신고 우수활동자를 포상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사항 중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수사례는 인도 시설물 파손, 도로 아래 토사 유실, 선착장 안전 펜스 파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안건들로 심의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10만원의 상품권이 포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안전 신고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안전신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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