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광복회 아산시지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호국 보훈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아산시가 지원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아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호국보훈 캠프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보훈 의식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복회 회원 7명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 후 활동 청소년 35명이 함께 했다.
캠프는 아산 지역의 현충 시설인 △진수린 독립투사 묘역 △곽한일 의병장 송덕비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기념탑 △선장면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말모이 영화감상 △광복회 회원과 청소년간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보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의 가치를 깨닫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아산시는 보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우리 가까이에 있었다 깨닫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배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해 건강한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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