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6일 시교육청 601호 중회의실에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퇴직교직원의 사회 공헌 및 대전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의 안정적인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 관련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퇴직교직원들이 은퇴 후 봉사 의식을 갖고 교육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교육 현장은 퇴직교직원의 전문 지식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업무 특성과 보유 역량을 적극 활용해 퇴직공무원 재능기부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자 인력풀 모집과 정보 관리 및 공유 등 대전늘봄학교 자원봉사자의 원활한 인력 수급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실시에 따라 학교 현장에 퇴직교직원 인력 배치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퇴직교직원들이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올 2학기 늘봄학교가 전면 실시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 연계가 절실한 상황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늘봄학교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교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더 높은 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안정적인 인력풀 구축으로 인해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대전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퇴직교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퇴직교직원의 사회 공헌 기회를 확대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퇴직교직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대전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