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천군 재정진단을 통한 재정 건전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8월 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아진 의원, 김원섭 의원, 홍성희 의원, 한경석 의원, 이강선 의원, 이지혜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1년부터 서천군의 세입과 세출 예산에 대한 재정진단과 중앙부처의 재정운용방안,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정책사업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성과지표 측정방법, 낮은 재정자주도, 저조한 세출예산 집행률, 결산서에 나타난 과도한 잉여금 등을 들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도의원-군의원 간의 연계 회의체 구성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김아진 대표의원은 “최근 대규모 재난으로 서천군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재정 분석을 통한, 건전 재정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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