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능 D-100일 교육감 서한문’을 발표하며 응원 영상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 온 고3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목표를 향해 끝까지 정진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하며,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온 교사와 학부모님들께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의대 정원 확대, 자율전공 모집, 첨단학과 신설 등 변화가 많은 2025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3월부터 고3 부장교사 및 담임 대상 ‘대입지도 역량강화 기본 연수’를 시작으로, 담임교사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 상담분야’ 컨설팅을 지원했다.
7월 20일에는 ‘수시전형 대비 지원전략 연수’를 실시하는 등 총 6회에 걸쳐 교사의 입시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전진로진학TV를 통해 ‘2025 수시모집 주요 대학 대입정보 온라인 설명회’ 7개 강좌를 개설하고, 수도권 주요 대학, 지역 국립대학, 이공계 특성화대학, 지역 의학계열 대학들에 대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7월 27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전대입지원단을 중심으로 ‘2025 맞춤형 1:1 수시모집 집중 상담’을 8월 5일부터 29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 사례집’, ‘2024학년도 수시모집 면접 후기 자료집’ 등의 진학 관련 자료를 학교에 보급해 학교 현장의 대입지도 역량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진학지도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건강관리를 잘하고, 9월 모의평가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실천해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성공적인 대입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의 대입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 D-100일 서한문 발표와 함께 이루어지는 다양한 지원 활동은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