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직장인 엄마들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직장인 엄마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일, 육아, 살림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겪는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직장인 엄마들과 양육의 고충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찾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까지 진행된 아빠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아빠 마음 톡톡’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워킹맘의 육아 온&오프’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엄마를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했다.
엄마 집단 상담 프로그램의 주제는 ‘좋은 엄마 되기’와 ‘건강한 가족 관계 만들기’로 설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다루기 △바람직한 양육 태도 배우기 △자기 존중감 회복하기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필요한 대화 방법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남면에 있는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마루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당 9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직장 생활로 인해 오전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엄마들을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엄마들에게 몸과 마음의 쉼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직장인 엄마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일과 육아의 조화로운 병행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엄마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엄마들이 양육과 일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더 나은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