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조폐공사와 미술품 요판 작업화 위한 최초 협약 체결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후원 및 문화상품 개발 협력

염철민

2024-08-05 13:30:19

 

 
대전시-한국조폐공사, 지역 대표 미술품 요판 작업화 협약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지자체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 대표 미술품 요판 작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는 △대전시 미술자산 및 공사 기술을 활용한 문화 상품 추진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후원 및 관련 문화행사 협력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지역의 대표 미술 작품 및 청년·원로 작가 등의 작품을 추천하고 한국조폐공사의 기술을 접목해 요판 작품화할 예정이다.

 

요판 작업은 일반 인쇄와 달리 정밀하고 깊이 있는 표현이 가능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적 가치에 정밀한 기술력이 더해진 희소성이 높은 대전시만의 문화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예술인 등의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미술인 성장을 위해 지자체가 한국조폐공사와 맺은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지역 미술문화 성장에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예술 자산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문화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한국조폐공사의 정밀한 요판 인쇄 기술이 접목된 미술 작품들은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문화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청년 작가부터 원로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다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다.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창의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