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4년 다문화교육 전문교원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유형의 이주배경학생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맞춤형 교육지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교원을 양성하며, 학교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사업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지원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동부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 정책 이해, 다문화이해교육 기획 전략, 다문화이해교육 자료 개발 등을 통해 변화하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다문화교육과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관한 전문성을 제고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피드백, 다문화교육 컨설팅의 실제, 이주배경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조언 등을 포함하여 현장 전문가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을 적용하고 컨설팅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 정책 이해 세션에서는 현장 교사들이 변화하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문화이해교육 기획 전략 세션에서는 교사들이 다문화이해교육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학습한다.
또한, 다문화이해교육 자료 개발 세션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주배경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에 전문성을 지닌 교원의 양성은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다문화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 최적의 정책을 실행해 학교의 다문화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가진 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이주배경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의 양성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