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Wee센터 및 Wee클래스의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집단상담의 실제’와 ‘심리검사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상담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상담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사로는 ABC심리상담원장 김사훈 박사, 고려대학교 방석찬 교수, 진주교육대학교 홍상황 교수, 한신대학교 김은영 교수, 평택대학교 이명우 교수, 엄마마음상담교육연구소 김신실 소장이 참여해 다양한 영역의 상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요즈음,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 임상심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상담 이론과 함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사훈 박사는 '집단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다양한 상담기법과 접근 방법을 소개하며, 방석찬 교수는 '심리검사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다양한 심리검사 도구의 사용법과 결과 해석 방법을 교육한다.
홍상황 교수와 김은영 교수는 '심리 상담의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그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이명우 교수와 김신실 소장은 '심리적 지원과 개입 전략'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50여명의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이야기치료 상담기법과정’과 ‘학교상담을 대비한 사례개념화와 학부모 상담’을 주제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연수는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담 사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 임상심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