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실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수행한 ㈜도시건축소도의 유규상 실장의 용역 보고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산시 전반의 경관계획과 함께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을 고려해 별도로 형성한 ‘신정호 경관형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실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제안 제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30 아산시 경관계획’은 아산시 상위계획 및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맞게 아산시만의 가치 있는 도시경관 관리 및 창출을 위해 아산시 경관의 중장기적인 보전, 관리, 형성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 실행을 위한 행정의 체계를 마련하는 계획이다.
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도시, 아산’라는 비전으로 아산시의 경관자원조사와 시민들의 경관의식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는 아름다운 지역 경관 △아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예술적 도시경관 △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관 관리의 3가지 목표 수립했다.
‘2030 아산시 경관계획’의 주요 내용은 △계획·사업 시 해당 지역에 대한 경관계획 내용 확인 및 반영 △신정호 경관형성계획에 신정호 일대 사업 추진 시 공간별 경관테마 검토 및 제시된 사업 반영 △경관가이드라인에는 기본계획, 설계 시 해당 요소의 지침 적용 △경관심의 매뉴얼에는 경관대상, 방법, 체크리스트 등 심의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도시개발 및 도시계획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건축, 건설 모든 분야를 접목해 재정비한 ‘2030 아산시 경관계획’에 대해 모든 실과에서 숙지하고 업무계획 수립 및 사업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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