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막

3일간 로봇 경진대회 및 다양한 체험 행사로 시민들 맞이

염철민

2024-08-02 14:03:43

 

 
대전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일까지 3일간 열리며,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등 7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특허 골든벨,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로봇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로봇 기술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로봇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한다. 우송로봇대전은 대학생과 성인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특허 골든벨 행사는 참가자들이 특허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지식을 쌓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은 드론 비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봇기업 홍보관에서는 최신 로봇 기술과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을 응원한다”며, “대전시민을 포함한 많은 분이 방문해 최고의 로봇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이 로봇 기술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계기로 대전이 로봇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