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성회관 확장 개관식 성황리 개최

여성 활동지원 공간 확충으로 여성 권익 신장 도모

강승일

2024-08-02 09:27:17

 

 
공주시, 여성회관 확장 통해 여성의 활동지원 공간 확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성 권익 신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회관을 최근 확장해 여성의 활동지원 공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 여성회관은 지난 2014년 신관동 번영2로 인근에 조성돼 10년 동안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 문화 활동 등의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여성회관을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3억7천만원을 투입해 1년 6개월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여성회관에는 커뮤니티 문화공간과 동아리실, 공유오피스, 다용도실, 수유실 및 키즈존, 쉼터 등이 조성됐다.

 

2층 베이킹실과 협의회 사무실, 3층 회의실은 그대로 활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 여성들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여성회관이 여성 활동지원 공간으로써 우리 지역의 여성들이 꿈을 키우고 배움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여성친화 도시 공주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회관의 확장 개관은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 문화공간과 동아리실, 공유오피스 등은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촉진할 것이다.

 

또한, 수유실 및 키즈존, 쉼터 등의 시설은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보다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여성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성평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 개관을 계기로 공주시 여성회관은 더욱 많은 여성들이 이용하고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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