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올해 초부터 7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교육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상반기 교육 운영을 통해 학년수련, 글로컬리더십, 초등안심생존수영, 교원해양직무연수, 가족캠프 등 11개의 바다와 함께하는 과정을 실시했고, 113개의 가족·학교·기관 단위로 1465명이 방문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테마체험, 해양 레포츠, 수상 안전교육, 생존수영, 문제해결 활동, 실내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글로컬리더십 과정에 참여한 대전괴정고등학교 한 학생은 “여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 있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시험 때문에 힘들었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바다와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 활동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교육 운영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중 특히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초등안심생존수영과 글로컬리더십 과정이다.
초등안심생존수영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수상 환경에서 생존 수영 기술을 익히며,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글로컬리더십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바다와 자연을 체험하고,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하반기에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무근 원장은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교육 운영을 통해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