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형 미래 산업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분과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워킹그룹은 산업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신산업 정책 △산업 전환·산업계 △연구개발 △서산특화 등 4개 분과로 올해 4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여했다.
시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4개 분과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미래첨단 산업에 대한 분야별 세부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전문가들은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는 △석유화학산업 전환 △서산 특화 산업 성장 방안 모색 △신산업 분야 개척 및 확대 △연구시설 도입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분과별 전문가들은 회의에서 진행된 토론을 바탕으로 미래첨단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해 서산 특화 미래첨단 산업 발굴하고 그 기반을 마련할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회의가 분야별 미래첨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밀하게 협의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첨단 산업을 발굴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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