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소년 생태환경 소양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

천리포수목원에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강승일

2024-08-01 10:24:28

 

 
충남교육청, 천리포수목원에서 청소년 생태환경 배움자리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천리포수목원에서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와 생태문명 학생기자단 29명, 지도교사 3명, 인솔단 3명이 참여한 ‘청소년 생태환경 소양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통해 생태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천리포수목원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해양오염의 문제점과 예방활동을 배우기 위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해양 쓰레기의 문제점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도 진행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생태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토론하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토론은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사고와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생태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생태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의 환경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김재동 미래과학팀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생태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생태환경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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