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쾌거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강승일

2024-08-01 09:33:50

 

 
공주시, 교육부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생교육 사업 실적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의 20가지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 대상 중 6개의 지자체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공주시와 당진시가 선정되었다. 공주시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및 평생교육사 확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체계 구축, 지역 활동 연계를 통한 학습 자치 실현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공주시는 다음 재지정평가 면제와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표창의 특전을 받게 된다. 이는 공주시의 평생학습 추진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의 평생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주시는 앞으로 평생학습도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기 위해 공주시 사회지표와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의 통합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평생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기틀이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적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평생학습의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