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4년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 성황리 종료

초등학생 58명과 함께한 독서 체험의 새로운 장, "글자를 구하라"

염철민

2024-08-01 09:15:53

 

 
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4년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새로운 독서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초등학생 58명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도서관 시간 여행: 글자를 구하라’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도서 선정, 조별 독서미션 등의 세부 프로그램 기획부터 학생 인솔, 운영까지 모두 관내 8명의 사서교사와 함께 연합으로 추진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료실 방탈출, 조선 네 컷, 도전 장원급제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운영되었다. 특히, 주제도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작가와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날 참여한 대전목양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평소 경험하지 못한 이색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어 정말 흥미로웠다”며, “마치 내가 책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역량 결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어 기쁘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히 독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 속 이야기에 몰입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독서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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