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택시업계,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위해 성금 400만원 기탁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새마을금고 협력하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전달

염철민

2024-07-31 11:24:56

 

 
대전 택시업계, 적십자사에 수해복구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 택시업계는 31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새마을금고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택시업계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금 기탁은 대전 택시업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을 모은 결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 택시업계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이번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수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그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대전 택시업계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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