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과 31일 2학기 충남형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천안과 아산 지역의 과대·과밀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원은 천안불무초와 한들물빛초를 방문해 진행되었다.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공간 확보 상황, 늘봄실무사 배치 계획, 프로그램 준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과대·과밀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2학기에 42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될 예정인 만큼,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과대·과밀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늘봄학교는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교육 정책 중 하나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생활에 적응을 돕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과대·과밀학교의 경우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충남교육청의 현장 지원이 필요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얻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교실 배치의 효율화를 통해 공간을 확보하거나, 임시 교실을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현장 지원 활동은 충남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