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하계강화훈련 점검 및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강화훈련은 내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실시되며,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 55개 학교, 61개 종목,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하계강화훈련은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종목별로 경기력을 최대한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합동훈련과 전지훈련, 개인별 기술훈련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은 경기력을 극대화하고,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하계강화훈련 점검과 동시에 학교 운동부 현장 점검을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 선수의 안전사고 예방, 폭력 및 인권교육 실시 여부,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특히, 운동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선수 맞춤형 진로 상담활동 및 폭력 예방을 위한 감독교사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면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운동부 훈련 환경과 애로사항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내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계강화훈련과 현장 점검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도, 체육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진로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