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회 마스 월드포럼' 개최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첨단기술 최신 동향 논의

염철민

2024-07-31 07:20:34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첨단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제4회 마스 월드포럼’을 오는 8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마스 월드포럼’은 대전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함께 주최하는 첨단기술 전문 세미나 행사로,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우주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 등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시대 MARS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년 CES에서 AI의 급격한 발전을 조망하면서 모빌리티, 로봇, 우주 분야에서 나타난 변화와 향후 기술 발전 방향,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제언 등을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요한 두 토이 싸이메라 CEO와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특별 강연을 한다.

 

각 분야별로는 모빌리티 분야의 유은정 연세대학교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본부장, 인공지능 분야의 최병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연구소장, 정두희 한동대학교 교수, 로봇 분야의 차도환 배재대학교 교수,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우주 분야의 스파이어 글로벌의 피터 플래쳐 대표, 한재흥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과학 유튜버 ‘궤도’로 활동 중인 김재혁의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미래 시대를 여는 핵심기술분야 전문가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첨단기술 분야 관계자, 종사자뿐 아니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 젊은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마스 월드포럼’은 8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미래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첨단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적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첨단기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