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센서산업 육성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테크노파크에서 관내 주요 센서기업 대표들과 현안 논의 및 지원 방안 모색

염철민

2024-07-30 14:43:52

 

 
대전시, 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30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관내 주요 센서기업 대표와 함께 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학기술분석센타,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센서테크, 센서피아, 아이디케이랩, 아이쓰리시스템, 피에스에스를 비롯한 10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센서산업 주요 동향 공유, 대전시 센서산업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 사업 논의,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센서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장대 첨단센서 특화단지 조성, 기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대전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센서기술은 대전의 모든 전략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라며,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전시는 센서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센서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혁신을 견인할 미래 핵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시는 이미 센서 제조 관련 특허보유기업 112개, 센서 제조 및 활용 관련 특허보유기업 1,398개를 보유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장대 첨단센서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센서기업들이 연구개발 및 생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대전이 센서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논의되었다.

 

기업 대표들은 인력 부족, 기술 개발 자금 확보의 어려움, 시장 진출 시의 규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전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와 센서기업들은 상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센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센서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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