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 여름방학 맞아 실시

과학기술 체험 기회 제공, 교육취약학생 위한 맞춤형 과학 행사

염철민

2024-07-30 13:02:20

 

 
청소년 과학교실‘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4개교 초·중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취약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17회 주니어닥터’ 행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해 9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등 8개 과학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눈으로 보는 열’, ‘반짝 코딩카 제론-미래자동차 만나기’,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각 기관에서 주제별 실험·실습, 강연, 탐방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실험과 실습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8월 말까지 한국천문연구원 등 2개 기관으로부터 과학키트를 제공받아 학교별로 운영하는 ‘과학DIY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과학키트를 조립하고 실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체험의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이 일상과 꿈에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되고 교육적으로 한 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은 교육취약학생들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취약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