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양성평등한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는 놀이를 적용한 성교육, 수업설계와 핵심질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디지털 성범죄 현황 및 사례, 분임토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성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교사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성교육 적용 방법과 성범죄 예방 전략을 논의하며, 상호 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이러한 토론과 학습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에서의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사들이 방학 중에도 자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성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는 학기 중 2주에 한 번 비대면으로 만나 수업 나눔, 독서 모임 등을 통해 교사들의 자기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지속적으로 최신 성교육 자료와 방법론을 학습하고, 성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양성평등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성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