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 릴레이 1호 주자로 참여

자살 예방 위한 24시간 상담전화 홍보, 올해 말까지 109명 목표

염철민

2024-07-30 10:26:29

 

 
이장우 시장‘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캠페인’릴레이 시작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 릴레이 1호 주자로 참여하면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자살 예방을 위한 24시간 상담전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전시와 TJB 대전방송,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지난 7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추진되었다.

 

릴레이 캠페인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109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많은 시민들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송 홍보와 적극적인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주저하지 말고 109로 전화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어려운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109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조 의장은 캠페인에 동참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24시간 상담전화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대전시민들에게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홈페이지와 TJB 대전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받고 있다.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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