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구사랑 3운동’은 2014년부터 실시해 온 대전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특색 사업으로,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세 가지 활동을 학교 문화로 정착시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고자 운영 중이다.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작품 공모전은 5월부터 6월까지 각 학교에서 교내 대회 등을 통해 선발된 작품을 공모한 결과, 고운 말씨 119편, 바른 예의 113편, 따뜻한 소통 119편 등 총 351편이 접수됐다. 이 중 고운 말씨 20편, 바른 예의 18편, 따뜻한 소통 19편 등 총 57편이 시상되었다.
각 부문별 우수 작품에는 교육감상이 시상되며,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 미래생활교육과에 탑재되어 공유될 예정이며, 향후 학교폭력 예방교육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작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올해 공모 출품 작품은 각 부문별로 창의적인 표현, 교육적인 가치, 작품의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 작품의 수준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고운 마음,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경험해 다툼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들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