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갈산동에 위치한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여름방학 스포츠 사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사격연맹이 주관해 매년 방학 기간 운영되는 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사격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9일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 정인승 서산시사격연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사격 체험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격 체험 교실에는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51명이 참여하며 시는 사격 예절 및 종목 소개, 레이저사격 체험, 사격 왕중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체험 교실의 지도교사는 서산시청 사격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수들이 담당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1대1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체험 기간 중 사격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사격 꿈나무를 키워낼 계기를 마련해준 서산시체육회와 서산시사격연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스포츠 꿈나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