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 중구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협약 체결

학생들의 공동체적 삶 체험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교육협력 강화

염철민

2024-07-29 15:55:07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중구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MOU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은 7월 29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 중구청과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공동체적인 삶의 체험과 가치를 배우고,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마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와 학생 교육을 연계한 활동의 지원과 상호협력적인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전반적인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적극 지원, 협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특성화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하며 양측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꿈나래교육원은 기존에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텃밭 수확물 나눔, 연탄 봉사, 김장 나눔 등의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이러한 나눔의 형태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꿈나래교육원의 특색을 살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나래팝 밴드 자선 공연이나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별별해봄 동아리 수업에 관한 아이디어가 오가며, 협력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이 이루어져 우리 학생들이 마을교육의 가치를 알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을 포함해 대전광역시 마을교육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과 중구청은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된 교육을 받으며, 공동체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과 중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광역시 전체가 하나의 큰 교육공동체로 발전하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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