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계룡면 평생학습센터’를 새롭게 조성해 20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계룡면 평생학습센터는 도비 3억원과 시비 3억원 등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어 학습실 3실, 다목적실, 시민소통공간, 조리&예술실 등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계룡면 평생학습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소통 활동 등을 통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 간의 사회적 연결과 통합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상징하는 의미로 천연염색 스카프를 활용해 매듭을 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상반기 평생학습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려, 전통 옻칠공예, 목공, 천아트, 야생화 자수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은 학습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율란다식, 원목공예 등의 체험 활동도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계룡면 평생학습센터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지역 사회 참여 활동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계룡면 평생학습센터의 개소를 통해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소통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개소식과 같은 행사는 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