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강승일

2024-07-29 10:17:20

 

 
공주시,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6일 신관동 일원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경찰서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약 150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3개 구간으로 나누어 활동을 전개했다.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고,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업소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위원, 청소년꿈창작소 운영위원 및 소속 청소년 40여명도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평상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육성에 기여할 것이다.

 

공주시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문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캠페인과 같은 노력이 공주시의 모든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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