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여름방학에도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박차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성장 직무연수' 진행

강승일

2024-07-29 10:07:18

 

 
충남교육청, 방학 중에도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의 열기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 기준, 초·중·고 모든 학교의 98%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지만,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배움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성장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학생 주도형 질문과 토론, 교과 융합형 협력 수업, 수업 나눔 기법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수업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초·중등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정보기술을 활용한 최신 수업 방법, 학생 중심의 질문과 토론 기술, 다양한 교과목을 융합한 협력 수업 기법 등을 배우며, 자신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충전이 필요한 방학 기간에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의 이러한 발언은 교사들의 열정을 격려하고, 교육청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수업 나눔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 전문가와 이끎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수업 나눔 행사 지원, 충남온수업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교사들이 더욱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최신 교육 기법을 습득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성장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방학 기간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자신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열정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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