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유탑유블레스에서 '2024 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사업 교원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국제교류 담당 교사 및 타시도 교사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교사들의 국제교육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국제교류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것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사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위미초등학교 방문 및 국제교류사례 나눔, 싱가포르 교육 에듀테크 및 ICT 교육, 글로벌 시대의 국제교류,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공동수업, AI와 함께하는 국제수업교류, 국제교류 운영의 실제와 기획, 실행, 기록 작성 등이 포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국제교류 수업을 위한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우수 사례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코누리 온라인플랫폼 국제교류 사업에 참여한 대전 초·중·고 23교는 2024년 중점교류국인 싱가포르를 비롯해 이미 매칭된 APEC 역내 해외국가 파트너학교와 지속적으로 국제교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에는 학교 관리자를 위한 국제교류 스쿨리더십 연수, 2025년 1월에는 교원 방문단이 싱가포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교사들이 국제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대전교육의 국제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이 국제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