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정비활동 실시

800여명 참여해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시설물 복구

염철민

2024-07-26 10:28:13

 

 
대전시, 국민운동단체와 3대 하천 환경정비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지난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둔치 주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복구하는 하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대전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800여명과 시 환경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비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하천과 둔치 주변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된 안전시설물을 복구하는 등 다양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파손된 안전시설물 복구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 하천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하천 정비와 같은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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