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 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생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 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급 대상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금은 한·캐나다 FTA로 인해 수입량이 급증한 결과로 한우 및 육우 가격이 하락하면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농업인들은 이 지원금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한우·육우 농가들이 피해 보전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원활한 신청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금 신청은 농가들이 예기치 못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농가들은 피해 보전직불금을 통해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보전받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