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방학 기간 중 관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3미 역사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미 역사탐구교실은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주제를 선정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탐구하며 의미를 찾아보는 역사 심화 수업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왕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과 관련 체험 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교육실에서 총 4회 진행되며,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8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발한 뒤, 8월 8일 오후 2시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배우며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계획되었다.
조선시대 왕에 대한 수업에서는 왕의 역할과 업적, 그리고 그 시대의 정치와 사회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대한 수업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을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독립운동 등 우리나라의 숭고한 역사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역사탐구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를 단순히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 3미 역사탐구교실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학습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